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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

(Swatch x MoMA) 스와치 모마 컬렉션 오늘은 보자마자 한눈에 뿅 반해버렸던 시계를 소개해드릴게요. 올해 3월에 출시되어 올여름을 강타한 스와치 모마컬렉션이에요. 하지만 저는 가을이 되어서야 알았다는...;; 안 그래도 요즘 긴 세월을 이겨낸 아름다운 명화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정말 마음에 들어요~ 모마 컬렉션은 뉴욕 현대 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의 작품들에서 영감을 받아 스와치와 콜라보로 내놓은 제품입니다. 앙리 루소의 꿈 몬드리안의 컴포지션 구스타프 클림트의 소망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디자인 하나하나가 너무 아름답네요~ 앙리 루소와 반 고흐 제품은 시계 지름이 좀 크고, 몬드리안과 클림트는 좀 작아요. 남성, 여성으로 겨냥한 듯 하지만, 저는 손목도 튼튼하고, 평소 캐주얼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큰 것.. 더보기
합리적인 손목시계_씨티즌 에코드라이브 아기 키우면서 "손목시계가 뭐야? 시계는 무슨, 핸드폰으로 보면 되지." 하면서 살았어요~ 그런데 올해 여름을 맞으면서 하나 장만했어요. 제가 선택한 시계는 시티즌의 에코드라이브 가죽 시계. 이 시계는 합리적인 가격(손목시계 그 세계가 정말 무시무시하더라고요ㄷㄷ)에 에코 드라이브로 전지를 갈지 않고도 주구장창 쓸 수 있으니 저에겐 정말 딱이네요. 이게 2,3년 정도 쓰면 전지를 갈러 가야 하니 그것도 참 귀찮은 일이잖아요. 디자인은 억지로 한눈에 예쁘지 않은 무난한 디자인으로 골랐는데, 기본 시계로 어떤 옷에든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더운 날 티셔츠에 반바지만 입는 날에도 손목에 시계 하나 더하는 것으로 좀 더 차려입은 느낌을 낼 수 있어요. 또 사용하다 보니 시계를 바로 볼 수 있는 것도 참 편리하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