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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미술계 블루칩_ 우국원 작가 배우 손예진과 조윤희가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시작하여 최근 전시 때마다 '완판' 행진 중인 우국원 작가를 소개합니다. 나이는 올해 45세, 11월에는 아빠가 된다고 하네요. 색감이 너무 따뜻하고 예뻐서 그림을 한번 보기 시작하면 계속 보게 되는 마력의 주인공입니다. 저는 우국원 작가의 그림을 처음보았을 때 유화가 아니라 자수인 줄 알았어요. 그 정도로 두텁게 물감을 써서 입체감을 표현하더라고요. 작품마다의 마티에르(재질감, 화면의 질감을 의미함)와 비뚤비뚤 적힌 텍스트는 우국원 작가 작품만의 매력입니다. 우국원 작가는 어떤 시리즈를 가지고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통일성이 있으면서도 각각의 매력이 있어요. 이건 최근에 알게된 사실인데 우국원 작가의 아버지는 우재경 화백이시라고 합니다. 지금 전시 중.. 더보기
내 아이 명화 노출 3가지 방법 저는 명화를 잘 몰라요. 그래도 하나씩 하나씩 배워가는 중이죠.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작품 하나에 관심이 생겨 자세히 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또 다른 그림에 관심이 가게 되더라고요. 저는 엄마가 되고 나서야 아이와 함께 미술관에 처음 가 보았는데, 어쩜 이렇게 그림을 잘 그렸는지 신기하고, 작품에 담긴 스토리가 궁금하기도 하고, 화가마다 각자의 스타일이 있는 게 재미있었어요. 미술관에서 파는 굿즈(처음엔 엽서로 시작ㅋ)도 모으는 재미가 있었지요. 저는 아들들이 아름다움을 향유할 수 있는 어른으로 자라면 좋겠어요.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고전 문학, 고전 음악도 마찬가지지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명화에 노출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인데요. 생활에서 쉽게 실천해볼 수 있는 것들 소개해볼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