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온 가족이 땀 빼기 좋은 운동 배드민턴을 추천합니다.
코로나로 외출도 줄어들고 집에서는 계속 쳐지니까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엔 온 가족이 뒷산을 다니다가 개천도 한동안 다니고요. 최근에는 배드민턴을 시작했는데, 너무 더운 날은 못 나가지만 저녁 6시쯤 해가 넘어갈 때 나가서 30분 정도 하고 나면 운동이 제대로 됩니다. 처음엔 다들 실력이 없어서 서브도 못 했는데, 이제는 꽤나 플레이를 끌어가고 올림픽 배드민턴 경기를 보고 나서 스파이크도 따라 해 보네요~
장비가 하나도 없으니 셔틀콕까지 세트로 팔길래 이거구나 하고 바로 구입. 처음엔 계속하게 될지 몰라서 한 세트만 샀어요. 쿠팡이니까 바로 다음날 배송돼서 놀이터로 가서 바로 해봤는데, 나머지 두 사람이 기다리는 게 힘들어 다시 또 바로 1세트를 더 구매했지요.
셔틀콕이 있으니 배드민턴만 찾다가 필라로 선택했는데... 훨~씬 더 가볍고 좋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은 필라 주고, 저랑 남편은 낫소로 쳐요. (오래 치면 팔에 근육 생깁니다ㅋㅋ) 좋은 장비 찾자면 훨씬 좋은 게 많지만, 가족들이 부담 없이 치기에는 요정도가 좋은 거 같아요.
온 가족 운동으로 배드민턴 어떠세요? 복식 게임하고 쭈쭈바 내기도 좋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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