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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 들었어?

하늘 나는 택시_ UAM

꽉 막힌 도로를 대할 때면 차가 수직 상승하여 하늘을 날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보곤 했었다. 그런데 그 일이 멀지 않은 것 같다. 오늘은 하늘을 나는 택시인 UAM에 대해서 알아보자.

 

 

 

 

UAM의 의미

Urban Air Mobility의 약자 UAM은 도심항공교통을 뜻한다. eVTOL(이브이톨)이라고도 하는데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라는 의미이다. 활주로를 가진 공항까지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 비행기를 타고 내릴 수 있다는 의미이다.

 

 

 

UAM이 정말 가능한가?

여기서 우리가 이야기하는 하늘 나는 자동차는 운전자가 있는 수직 이착육이 가능한 비행기를 말한다. 유인 드론이라고 하면 더 쉽겠다. 현재의 기술력으로 유인 드론은 상용화 가능한 지점에 와 있다. 우버의 항공 택시 회사인 조비는 2024년부터 항공 택시사업을 하겠다고 밝혔고, 현대와 한화가 2025년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으니 정말 가까운 미래라 할 수 있겠다. 

 

 

 

UAM의 장점 (헬리콥터와 비교)
  1. 소음: 헬리콥터가 수직으로 날아오르기 위한 프로펠러는 굉장한 소음을 동반하기 때문에 시공간의 제약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UAM은 날개와 소형프로펠러가 함께 작동하여 소음을 대폭 줄일 수 있다. 
  2. 안전: 헬리콥터는 프로펠러가 고장나면 바로 추락하게 된다. 하지만 큰 날개가 있는 UAM은 프로펠러가 고장이 나더라도 서서히 착륙하는 글라이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훨씬 안전하다.
  3. 비용: UAM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소음이 적기 때문에 도심에 이착륙장을 여러 개 만들 수 있고, 헬리콥터보다 훨씬 더 자주 운행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이 대폭 낮아진다.
  4. 환경: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은 에너지를 전기로 사용하기에 친환경에 더 적합하다. 최근 전기자동차의 발전으로 배터리가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 충전으로 더 먼 거리를 가는 것도 가능해지고 있다. 

 

 

UAM 활용

교통체증이 심한 오전에 이동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예를들어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남구 코엑스까지 택시로 54분, 지하철로 1시간 15분 걸리는데 반해 UAM으로 15분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승객수송뿐 아니라, 화물 운송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UAM 나아갈 방향
  • 고효율 배터리가 해결되어야 한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가 늘어나야 한다.
  • 지금보다 더 작은 소리를 내도록 소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 하늘길, 도심공항의 위치, 운영사 허가등등 규제가 해결돼야 한다. 
  • 운전자가 없는 무인항공기가 되기까지의 발전해야 한다. 

 

 

UAM의 주요기업

다양한 기업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 자동차 회사: 도요타, 현대차
  • 항공회사: 보잉, 유나이티드
  • 승차 공유 회사: 우버
  • 여러 스타트업들

 

 

K-UAM

우리나라는 2025년부터 UAM을 상용화하겠다는 한국형 도심 항공 교통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선두를 다투며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이중 KAI는 방산업체로서 전투기등을 만들면서 이미 UAM의 핵심기술 70%를 이미 보유하고 있어 더욱 그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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