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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 들었어?

지나영교수(1)_ 자녀양육의 기초원칙

25살까지 한국에서 교육을 받다 불현듯 미국 유학을 가서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소아정신과 교수로 활동하게 된 지나영 교수는 몇 년 전 자율신경계 장애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을 보내는 동안 "마음이 흐르는 대로"라는 책을 펴냈다. 한국에서 여러 강연과 책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리며, 한국 교육에 대한 안타까움을 가지고 "닥터지하고"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모의 가치를 바꾸는 일을 하고 있다.




자녀양육의 기초원리

부모가 자녀에게 주어야할 것은 사랑과 보호, 가치와 마음자세이다. 사랑과 보호는 부모라면 저절로 나오는 것이지만, 가치와 마음자세는 부모가 꾸준히 아이들에게 심어야 한다.

가치

1. 진실성: 정도로 걷는 것
2. 성실성: 맡겨진 것에 최선 다하는 것
3. 기여: 공동체에 보탬이 되는 사람(가정에서부터)
4. 배려심: 우리 모두 같이 살기 위해 남을 배려하는 이기적이지 않은 자세

마음자세

긍정적인 마음자세
"어떤 상황도 완전히 나쁘기만 하거나, 완전히 좋기만 하지는 않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
실패 속에서도 배울 수 있는 아이



훈육 시에 잔소리 대신 가치와 마음자세를 기준으로 가르치자. 상황마다 꾸준히, 아이 스스로 가치에 대고 판단할 수 있게 가르치자.


밥 짓기의 비유

: 사랑과 보호는 적절하게, 많아도 적어도 안된다.
: 가치와 마음자세를 지속적으로 가르치자.
: 쌀마다의 고유의 맛이 존재하듯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쌀맛은 내가 바꿀 수 없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줘야 한다.



21세기에 사회가 원하는 자질은 창의력, 비판적 사고, 문제 해결력, 협동심이다. 가치와 마음자세가 준비되었다면 어디 가서 무엇을 하든지 발전하게 되어있다. 그곳에 필요한 인재가 된다.

부모가 길을 다 만들어 준다는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사랑과 보호, 가치와 마음자세로 잘 가르쳤다면 아이안에 있는 타고난 재능과 잠재력을 꺼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가장 큰 역할이다. 흰밥이 카레밥이 된다면 행복할 수 없다. 자기의 마음이 아닌, 남에 의해 길을 가는 사람은 자기가 진정 원하는 것을 모르게 되고, 어려움을 만날 때 딛고 일어날 수 없다.



자신의 결을 따라
자신의 마음이 흐르는 대로 살면서
남에게도 기여하는 구성원이 될 때
가장 행복할 수 있다.


-지나영-










https://youtu.be/C7cg2h0lZGY






마음이 흐르는 대로:삶이 흔들릴 때 우리가 바라봐야 할 단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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