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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부

(중세)오스만 제국

비잔틴 제국은 이슬람 교도들과 몽골인들의 침략을 막아내고, 러시아인들과 많은 침략군들에게 강력하게 저항했지만, 오스만 투르크 족에게는 패배하고 만다. 

 

오스만 투르크 인들은 아시아 대륙의 중부 일대에 살던 유목민이었는데, 몽골 군대가 아시아를 휩쓸자 서쪽으로 달아났다. 이들은 이슬람 교도 상인들과 거래하다 이슬람교도가 되었고, 농부나 목동으로 살아가거나 이슬람교를 전파하는 병사로도 살았다. 

 

투르크 인들이 이슬람교를 전하는 만큼 오스만 투르크 왕국도 점점더 넓어졌다. 술탄이라 불리는 국왕의 지도아래 비잔틴제국을 계속 공격했다. 결국 비잔틴 황제에게는 콘스탄티노플 성만 남게되었고, 그 마저도 새로운 술탄 '정복자 메메드'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배를 육지로 이동시켜 골든 혼 항구로 전함을 들여보내 도시를 공격함. 마침 월식까지 일어났다. 

 

 

 

메메드는 기독교 성당이었던 '하기아 소피아 성당'을 이슬람 교도의 예배당(모스크)로 바꾸고, 도시의 이름도 "이스탄불"로 바꾼다. 오스만 투르크에 의한 콘티탄티노플 함락은 중세의 종말로 불린다.

 

 

정복자 메메드 (메흐메트 2세)

 

 

 

오스만 투르크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제국을 이루었다. 중동의 전지역과 북 아프리카 지역까지 뻗어갔고, 이스탄불은 그들의 수도가 되었다. 

 

 

오스만 제국 최대 영토

 

 

오스만 투르크의 위대한 황제이자 술탄인 "쉴레이만"은 커다란 제국을 잘 다스리기 위해 모든 백성에게 적용할 법을 만든다. 여러국가가 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지방관리를 파견했고, 그 관리들이 일을 잘 관리하는지도 감시했다. 

 

쉴레이만

 

 

 

쉴레이만은 자신을 이스람교도의 우두머리인 칼리프로 선언했고, 정말 넓은 영토를 다스렸다. 제국 이외의 사람들도 그를 "쉴레이만 대왕"으로 불렀다.

 

나 쉴레이만은
신의 종,
온 세상의 주인,
바그다드와 이라크의 샤,
로마 제국 옛 영토의 카이사르,
이집트의 술탄이다. 

 

오스만 투르크 제국은 300년이상 통치하다 역사에서 사라지고 말았지만, 쉴레이만 대왕만큼 강력한 힘을 가졌던 시기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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