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땅을 점령한 이슬람 군대는 프랑스까지 건너가려고 했다. 그러나 프랑크 왕국에는 새 국왕 "카를 마르텔 Karl Martell"이 있었다. 카를 마르텔은 왕위에 오르기 위해 힘든 우여곡절을 겪었기 때문에 '쇠망치'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쉬운 상대는 아니었다.
결국 '투르 푸아티에 전투'에서 카를 마르텔과 함께한 프랑크 군대는 이슬람 군대를 이겼다.
카롤링거 르네상스
프랑크 왕국의 첫 통치자였던 클로비스, 쇠망치라는 별명을 가진 카를 마르텔에 이어, 카를 마르텔의 손자인 "샤를마뉴"가 왕이 되었다. 프랑크 왕국의 왕 중에서도 가장 위대했던 샤를마뉴는 왕국을 풍요롭게 만들고 기독교도 더 번성하게 하기를 원했다. 성경의 사본을 제작하고, 수도사들이 전국을 돌아다닐 수 있도록 도로를 닦았으며 학교를 세워 소년들을 가르쳤다. 더 나은 농업 기술도 가르치고, 청결한 습관도 가르쳤다.
샤를마뉴는 왕국을 더 큰 나라로 만들기위해 30년간 많은 전쟁을 치러 로마제국의 절반에 이르는 영토를 지배하게 된다.
샤를마뉴가 60살되던 해 크리스마스에 교황을 만나기 위해 로마로 갔다. 성 베드로 성당에서 기도를 올릴 때 교황은 샤를마뉴에게 황금 왕관을 씌워 주며 황제라 칭하였다. 로마는 오래전에 멸망했지만, 샤를마뉴를 통해 로마 시절의 평화로움과 부요함을 꿈꾸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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