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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부

(중세) 흩어지는 유대인

예루살렘은 유대인들이 세운 도시였다. 하지만 자신들의 영토인 예루살렘을 떠나 세계각지역에 흩어져 살게 되는데, 그 이유를 살펴보자.  

 

 

 로마의 통치

로마 제국은 아주 강력했다. 유대인의 땅을 지배하고 그들에게 무거운 세금을 물리며, 종교활동도 제한하였다. 유대인들은 이에 반란을 일으켜 예수살렘을 점령했지만, 로마는 다시 대군을 보내어 예루살렘을 차지하고 유대인을 포로로 잡았다. 

 

로마제국을 향한 유대인들의 반란은 식을 줄 몰랐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대인들을 다른 지역으로 분산시키게 된다. 이에 위기를 느낀 유대인들은 "요하난 벤 자카이"라는 유대인 학자를 중심으로 유대교 경전인 '토라'를 중심으로 살아간다면 흩어져 살더라도 여전히 유대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요하난 벤 자카이

 

 

 

흩어진 유대인 '디아스포라'

사방으로 흩어진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모여사는 도시나 마을마다 교사인 '랍비'를 중심으로 시나고그라는 예배당을 세워 모임을 가지며 토라를 읽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이 태어난 나라의 국민이면서도 유대인인 삶을 살아가게 된다. 

 

유대인 디아스포라 이동경로

 

 

중세시대 유대인은 흔히 홀대받았고, 영국과 프랑스는 유대인을 국민으로 받아주지 않았다. 그러나 스페인을 다스리는 이슬람 지도자들은 유대인에게 우호적으로 대해 유대인은 스페인에 정착하여 살던 이 시기를 '유대인의 황금 시대'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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