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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부

(중세) 비잔틴 제국

로마제국을 동과 서로 갈라 나눈 이후, 476년 서로마 제국이 멸망했지만, 동로마는 살아남았고, 그 이름을 '비잔틴 제국 byzantine Empire'이라고 했다. 동로마 제국의 수도는 콘스탄티노플이다. 흑해를 사이에 두고 터키와 마주 보고 있는 곳이다.

유스티니아누스 왕조 치하의 비잔틴 제국(518~602)



비잔틴 제국이 지중해 전 지역을 지배하게 되면서 콘스탄티노플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되었고, 거의 백만 명이 살았다. 콘스탄티노플에는 궁정이 14개나 있었고, 하기아 소피아도 이 시기에 지어졌다.


콘스탄티노플 복원도

 

하기아 소피아 성당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유스티니아누스는 시골출신에 귀족 출신도 아니었지만, 콘스탄티노플로 가서 학업을 마치고 군대에 들어갔다. 이후 황제가 되었고, 지중해 연안의 나라들을 많이 정복하였다. 여러 나라를 정복하게 되자 제각기 법이 다른 나라들을 하나의 제국으로 통치하기 위해 법을 제정했다. 이를 '유스티니아누스 법전 Justinianus Code'이라고 부른다.

산 비탈레 성당_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와 시종들(모자이크화)

 

테오도라 황후

남편 유스티니아누스처럼 미천한 신분이었던 테오도라는 황제가 크고 작은 일을 결정할 때 조언을 하는 황후였다. 콘스탄니노플에 반란이 일어났을 때 황제가 도망가지 않고 끝까지 싸워 승리하게 하는 일에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했다.

산 비탈레 성당_ 테오도라 황후와 시종들(모자이크화)

 

로마 가톨릭과 동방 정교회의 분리

로마제국 영토안의 모든 기독교도들이 교황만을 지도자로 받아들이던 생각에서 벗어나, 여러 지역의 교회 지도자들이 함께 논의하여 대소사를 결정해야 한다는 유럽 동부의 의견들이 나오게 되면서 교황의 권위를 인정하는 '로마 가톨릭 Roman Catholics'과 그 반대인 '동방 정교회 Eastern Orthodoxy'로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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