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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주린이의 공부_ 투자하기 좋은 회사는?

투자의 원칙은 심플하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이제 그 방법만 배우면 된다. (슈퍼개미 김정환)


김정환 님 말마따나 주식을 싸게 사려면 그 회사가 저평가되어있을 때 사야 한다. 그러니까 남들은 아직 잘 모르지만, 그 회사가 가진 가치를 미리 알아보고 사야 하는 것이다. 기업의 가치란 기업의 수익성, 건전성, 미래지향성 등이 아닐까? 지금까지 내가 배워온 것들안에서 좋은 회사를 알아보는 3가지로 크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숫자로 표현되는 기준

주린이에게는 너무나 생소하지만, 간과할 수 없는 숫자들이 있다.

1. 자기자본이익률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은 회사의 자본으로 돈을 얼마나 벌고 있는지 확인하는 지표다. 회사 자본에 비해 이익을 많이 낼수록 장사를 잘한다 볼 수 있기에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을수록 좋은 회사다.

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100


2. 주가수익비율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은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수치로 1주가 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주가가 5만 원, 주당순이익이 1만 원인 회사의 PER은 5이고, 주가가 5만 원, 주당순이익이 5만 원인 회사의 PER은 1이다. 그럼 주가가 똑같은 두 회사 중 어느 회사가 저평가되어있는 것일까? 바로 두 번째 회사다. 그래서 PER은 낮을수록 눈여겨보아야 한다.

PER = 주가 ÷ 주당순이익


3. 기업가치/세금,이자지급전이익 (EV/EBITDA)
이름이 여러가지인 이 기준은 간단히 '이브이에비타'라고 부른다. 이비에비타는 해당 기업의 수익가치와 기업가치를 비교하는 지표이다. 세금과 이자, 감가상각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익(EBITDA)으로 나눈 수치이다. 이브이에비타도 PER처럼 낮을수록 유리하다.

EV/EBITDA = (시가총액+순이익금) ÷ (영업이익+감가상각비+이자 등+제세금)


4. 주가순자산비율 (PBR, 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때 몇 배가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시장가치와 청산가치를 비교해보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PBR이 1이면 주가와 기업의 1주당 순자산이 같은 경우이고, PBR이 1 미만이라면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것이니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PBR = 주가 ÷ 1주당 순자산

사실 이렇게 정리하면서도 잘 모르겠다. 하다보면 익숙해지겠지? ㅎㅎ





  숫자로 표현되지 않는 기준  

최근에 공부했던 ESG에 대한 것이다.

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기업 지배구조(Governance)

이 세가지는 당장의 수익과 연결되지는 않지만, 이 부분들이 탄탄할 때 그 기업이 롱런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우리 세대가 당면한 기후위기와 인권, 도덕성 등의 문제가 기업의 성장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인데, 재무제표 말고도 꼭 유념해야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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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인가

유튜브에서 주식관련 영상 하나를 보고 나면 감자 캐듯 줄줄이 따라 나온다. 그 영상들은 대부분 기업의 내일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이 기업은 내일을 이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세상이 5년 빨라졌다는 말도 한다. 옆집사시는 어르신도 너무나 자연스레 쿠팡후레쉬로 장 보시는 것을 보면 진짜 그렇다고 느껴지고, 미래학자들의 수많은 예견들이 남일이라고만 생각되진 않는다.

미래를 내다보며 달려가는 수 많은 기업들, 그들 중 누가 파이를 차지하게 될까? 이미 거쳐온 IT의 거대한 흐름 속에 우리는 어떤 그림일까를 예상할 수는 있지만, 그게 누군지는 알 수 없다. 판단은 각자에게 달려있다. 변하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기업을 택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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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발 빠른 김미경 선생님이 요번에는 세븐 테크 강의를 개설하셨어요. 그 과정의 OT를 신청해서 어젯밤 늦은 시간까지 열공하고 정리한 내용을 함께하지 못하신 분들께 빠르게 전해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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